마케팅이란? 한방에 종결시켜 드립니다. (feat. 785만원짜리)

"마케팅 = 광고"

 

그냥 이렇게만 생각해오셨다면, 오늘 글에 집중해주세요.

 

785만원짜리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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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배워볼까 합니다.

'마켓컬리'를 예로 들어서 각 과정을 쉽게 설명드려볼 예정입니다.

전체적으로 마케팅이 어떤 과정인지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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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진 Dr.Rian 교수의 '마케팅 이론' 수업을 들었을때 이야기 입니다.

한 학생이 교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교수님 고객이 더 많은 상품을 사게 만드는 마케팅 비결이 뭐죠?"

 

교수님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마법은 없습니다. 고객이 원하는걸 만들면 애써 판매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퀄리티가 매우 좋은 물건을 만들어낸다고 하더라도

쓸모가 없으면 아무도 사지 않습니다.

 

 

먼저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해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고객으로부터 돈, 충성심과 같은 가치를 받게되죠.

 

 

마케팅 책을 읽어도 잘 모르시겠다면,

제 글을 한번 읽어보시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 '시장과 소비자 욕구 이해'

 

마케팅의 첫번째 단계는 '소비자 욕구 파악' 입니다.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소비하는 사람 입장에서 시작해야합니다.

 

 

마켓컬리를 예를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마켓컬리는 2015년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마켓 컬리의 첫번째 시작점은 '의문'이었습니다.

 

 

당시에 '식품 정기 배송'이라는 서비스가 만연했는데 문득 김슬아 대표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한 주 정도는 계란을 먹고 싶지 않으면 어떡하지?"

"고객 입장에서 이 서비스가 정말 편할까?"

 

 

고객 입장에서는 음식 정기 배송은 불편한 서비스였습니다.

공급 회사에게 편한 서비스였죠.

 

 

그래서 김슬아 대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샛별 배송'이 만들어졌고 지금의 마켓 컬리가 있을 수 있게 되었죠.

 

 

2. 고객 지향적 마케팅 전략

 

고객의 욕구를 이해했다면, 목표 시장을 세분화 해야합니다.

마켓 컬리가 처음부터 모든 음식 유통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면,

지금처럼 유명해질 수 있었을까요?

 

 

목표 시장 세분화는 크게 4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1) 지리적 세분화: 국가, 행정지역(시 도 군 면 읍),등

2) 인구통계적 세분화: 나이, 성별, 소득, 직업 등

3) 심리묘사적 세분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및 개인의 개성 (ex. 옷: 스트릿, 아메카지, 포멀 등등)

4) 행동적 세분화: 소비자의 지식, 태도, 사용 상황, 제품에 대한 반응에 따라 시장을 구분

 

 

마켓 컬리의 목표 시장 세분화 전략을 분석해보면,

심리묘사적 세분화와 행동적 세분화가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온라인은 한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더 싸고, 더 빠르게'

 

 

하지만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의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먹는 것이 인생의 낙이고 희망이라, 장보는 것 까지도 즐기고 이쁜 식품 포장을 보고 감동하는 사람도 있다."

 

 

먹는 것이 인생의 낙인 사람들을 목표했습니다.

그리고 고민합니다.

 

"이걸 어떻게 식품이 인생의 전부인 고객에게 전달해줄까?"

 

 

3. 마케팅 프로그램 (feat. 마케팅 믹스)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 (고객의 욕구 파악, 시장 세분화 및 포지셔닝)을 마치고 나면,

흔히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로 알고 있는 마케팅 믹스를 고려해야합니다.

 

Product(제품): 어떤 제품을 판매 할 것인가?

Price(가격): 고객이 제품에 얼마를 지불하게 할 것인가?

 

Place(유통): 고객이 제품에 어떻게 다가가게 할 것인가?

 

Promotion(촉진): 광고 활동을 통해서 제품의 장점을 알리고 목표 고객을 설득.

 

 

정말 재미있는 것은 마켓 컬리가 처음에는 Place 전략을 오프라인으로 타게팅 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비용 문제로 온라인으로 시선을 옮기게 되죠.

그리고 앞서 고민했던 문제점을 해결합니다. ("이걸 어떻게 식품이 인생의 전부인 고객에게 전달해줄까?")

 

 

"웹페이지를 만드는 비용보다 돈을 더 들여서 음식 사진을 이쁘게 찍자"

"내가 진짜 소비자인가 라는 질문을 하고, 나라면 사먹겠는지를 생각해보자"

 

<4P>

Product: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

Price: 생산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줄 수 있는 가격

Place: 온라인 유통 서비스

Promotion: SNS 광고 (사진을 적극 활용) 

 

마케팅 프로그램은 기업이나 브랜드가

고객으로부터 기대한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하나의 거대한 전략입니다.

 

4. 고객 관계 구축

 

앞선 과정을 반복하고 수정하면서

A라는 잠재 소비자를 고객으로 만들었습니다.

 

 

만약 이 고객이 물건을 하나만 사고 떠난다면,

우리는 과연 해당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엄청난 노력을 통해서 소비자를 고객으로 만들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고객 관계 구축입니다.

 

마켓 컬리는 판매 촉진(Sales Promotion)과 광고 전략을 실행하고 나면,

분석을 통해서 정말 효과있는지를 판단합니다.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만족시킬 방법'을

'만족한 고객에게는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판단하죠.

 

그리고 신제품 발매, 광고 등등 데이터에 기반에서 

오직 고객 만족을 위해 모든 과정을 통제(Control)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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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된 영화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등)를 볼때,

전체 이야기의 맥락을 찾아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포를 극도로 싫어하지만 왜 그럴까요?

 

바로 영화를 보는 와중에 쉽게 이해하기 위함입니다.

 

 

마케팅도 같습니다.

 

이미 세상에는 다양한 마케팅과 관련된 이론서들이 많습니다.

먼저 제 글을 통해서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상세한 마케팅 이론서를 보시면 공부하기 훨씬 편리하실 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