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 (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1인 창극 <사자탈을 쓴 장산범>의 공연 이벤트 소식입니다.
창극 공연은 주로 서울 지역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지방에서 열리는 창극 공연을 관람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공연 이벤트 또한 진행하고 있으니, 해당 정보 확인하셔서 공연 참가 기회를 얻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자탈을 쓴 장산범 기대평
1인 창극 <사자탈을 쓴 장산범>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이향송 소리꾼의 1인 8역
- 문학평론가가 극찬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 소리곡과 창작곡의 조화를 통해 더욱 빠져들 수 있는 공연
-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연
이향송으로 활동하는 이지윤 소리꾼은 고교 시절부터 1인 다역 연기를 끊임없이 도전해왔다고 한다. 특히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구급키트] 사건이다.
[구급키트] 사건
그녀는 고교 시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창극화 하여 공개 공연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당시 공연이 진행 중이던 때에 한 관객이 숨이 넘어갈 듯이 울어 내부에 있던 음향팀 스태프가 급하게 구급 키트를 가져오는 해프닝이 벌어진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공연장이 눈물바다였다. 노랫소리가 어찌나 구슬픈지 아이에게 나올 수 있는 감정인가"라는 감상평을 밝혔다.
그녀가 이렇게 관객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저력은 혼자서 여러 역할을 해내는데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공연 시간 동안 계속해서 이어내는 능력에서 나온다.
또한, 작년 수필집 [오늘도 소리도]를 배경으로 한 창극이 진행되었는데, 소리곡과 창작곡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고 미디어아트를 활용해서 극의 집중도를 엄청나게 끌어올렸다고 한다.
해당 창극을 직접본 글쓴이 또한 남자다운 사람이라고 자부하지만, 목이 뻘게지도록 울 수밖에 없었다. 가히 창극계의 [눈물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붙여도 괜찮을 것 같다.
기대평 이벤트
창극 공연을 초대 받아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가격대가 매우 높기 때문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성스러운 기대평을 인터파크 티켓에 남기고, 초대권을 꼭 받아 보길 바란다.
인터파크 기대평 작성 바로가기
창극 공연의 평균 티켓 비용
서울, 대구, 부산 등. 다양한 곳에서 창극 공연이 진행된다.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좌석당 공연 티켓 값은 43,053원이다. 좌석별로 티켓값이 달라지는 것을 생각하면, 잘 보이는 좌석을 기준으로 50,000원 ~ 80,000원을 넘나 든다.
실제로 국립 창극단에서 진행된 공연은 평균 티켓 가격이 50,000원을 넘는다.
이렇게 보았을 때, 이번 사자탈을 쓴 장산범 창극 공연이 전통 예술 공연을 본 적 없는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라는 것이 분명하다.
아래에 포스터를 따로 첨부해 두겠다.
공연 정보
공연을 자주 보면서 하나 재미있는 관점이 생겼다. 보통 공연을 기다리면 설레기 마련인데 그렇지 않은 공연이 있다.
바로 떨리는 공연들이다. 첫 번째로 떨린다는 감정을 느낀 공연이 뮤지컬 시카고였다. 다음으로는 이자람의 노인과 바다
그리고 이향송의 오늘도 소리도였다.
이번 공연은 그 어떤 공연보다도 떨리는 공연이다.
다시 한번 그날의 감동을 느낄 수 있길 고대한다.
공연 일시: 2024년 11월 11일 (월) 19시 30분
공연 장소: 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
러닝 타임: 90분
캐스팅 정보: 작곡/동다운, 바이올린/이해창, 대금/장민석, 타악/김지호, 타악/김성찬, 아쟁/홍소은
공연 장소 (해운대 문화회관)
해운대 문화회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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